From 2024 To 2025

2년차 개발자의 2024년의 회고록 & 2025년의 다짐

2024-12-27 · 25분 · 조회 4

2024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갔다.
어느덧 2년 차 개발자가 된 지금,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 앞으로의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자 한다.

2024년에 이룬 것들

솔직히 말하자면, 2024년은 고통과 고난으로 점철된 한 해였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한때는 정말 바닥 끝까지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후방 십자인대 수술

2023년 회고 에서도 언급했듯이, 2023년 9월 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재활 결과가 좋지 않아 결국 수술이 결정됐다.

5월 23일 입원, 5월 24일 수술,
수술 자체는 성공적이었다. 다행히 연골에는 이상이 없었고, 의사 선생님은 후방 십자인대를 재건하면서 좌측 인대판도 함께 보강해주셨다.
진통제가 잘 들어 큰 통증은 없었지만, 수술 부위의 흉터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크기로 남았다.

입원은 1주 만에 퇴원할 수도 있었지만, 특별히 급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2주간 입원하며 실밥을 모두 풀고 퇴원하기로 했다. 입원 중에는 한 번, 목발이 다른 사람의 링거 받침대에 걸리면서 무릎이 충격에 살짝 펴졌지만, 다행히 근육이 놀란 정도에서 끝났다.

6월 7일,
퇴원 후에도 걷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회사의 배려로 재택근무를 이어갔다.
초반엔 좋았지만, 외출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계속됐다. 특히, 배달음식 위주의 식사와 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소화불량으로 숨쉬기도 어렵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자, 목발을 짚고 내과를 찾아 소화제를 처방받았다.

6월 24일,
퇴원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의사선생님의 재활치료...였다.
병원에서 내 무릎은 60도 정도밖에 꺾이지 않는 상태였다.
그날 의사 선생님은 아무런 예고 없이 무릎을 110도까지 꺾었다.

순식간에 밀려온 통증은 수술 직후보다도 강렬했다. 결국 휠체어에 실려 나가 진통제를 맞아야 했다.
의사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이정도로 무릎 안 터지니까 걱정 말고, 다음번에 올 때까지 105도까지 꺾어오세요.

T는 무섭다.

재활

7월부터는 오피스텔 입주민 헬스장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보조기를 착용한 채 런닝머신에서 천천히 걷는 모습은 마치 철컥철컥 소리가 나는 아이언맨처럼 느껴졌다.
9월부터는 야외 런닝을 할 수 있었고,
11월부터는 2분할 헬스가 가능할 정도였다.
최근에는 살살뛰는 수준이지만, 다시 농구를 할 수 있었다.

알게 된 점
퇴원 후 재택근무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운동이 내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던 것이란 것도 알게되었다.

대학 졸업

2024년 2월 21일, 졸업했다.
그 순간의 기분은 뭔가 허무했다.
4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았고, 이제 학생이라는 딱지를 떼야 한다는 사실이 참 이상하게 느껴졌다. 강렬하게 떠오르는 건 군대 다녀와서 잠깐 1년 동안 열심히 달렸던 기억뿐이랄까

물론, 나는 이미 1년 전부터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된 상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졸업장을 받고 나니 이제는 아무런 방패도 없는 상태라는 기분이 들었다.

졸업 후 진짜 실감이 들었던 건, 학생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 지원들이 모두 끊기면서부터였다.
그동안 받았던 혜택들이 사라지니, 이제는 온전히 나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현실이 와닿았다.

해보고 싶었던 개발들

2024년은 구렁텅이에 빠져 있었던 기간들을 제외하면, 알찬 개발들을 남긴 해였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개발과 실제로 필요했던 개발들이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할 수 있었다.

아직 블로그를 완전히 개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록을 충분히 남기지 못했지만, 정리해볼 만한 주제들이 많이 쌓였다.

올해 시도했던 주요 개발들

  1. 디자인 시스템 패키지 번들링
  2. i18n 다국어화와 Google 스프레드시트 연동
  3. 프론트엔드에서 Adapter 패턴 활용
  4. Orval 도입으로 백엔드 의존성 분리 및 타입 안정화
  5. Docker 이미지 사이즈 줄이기
  6. Permission 및 Error Handling 구조화
  7. 모노레포 배포 프로세스 변경 및 버전관리 자동화

이번 해에는 특히 개발 퍼포먼스와 효율화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자동화로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팀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세션, 네트워킹 참여

2024년에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보이는 세션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단, 하비스트 코딩클럽 이라는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이 네트워킹은 2,000명 이상의 IT 직군 종사자와 취업준비생들이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프라인 정기 모임을 두번정도 참여하여 많은 인사이트들을 얻고 다양한 사람들의 열정을 보며 동기부여가 다시금 되었다. 추후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라인 강의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들었던 목록

  • Datadog을 통한 DevOps 활용 정복 A to Z
  • FECONF2024
  • Toss Slash 24
  • 원티드 프리온보딩 세션 [9월] - 이벤트 루프
  • 2024년 FE 트렌드로 보는 회사가 선택하는 신입/주니어 기준 - 오원종
  •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기 : 업무 효율을 높이는 코드 생성 기반 디자인 시스템 - 하태영
  • React 설계 의도 이해하기 : 다시 배우는 React (실전편) - 조유성
  •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는 7가지 습관 - 하조은
  • ...그 외 유튜브 들

회사 Confluence에 요약과 느낀 점을 정리했지만, 아직 블로그에는 이 내용들을 정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회화 공부

2024년에는 영어 회화를 꼭 배워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계기가 조금 우스꽝스러운데, 강남역에서 외국인이 길을 물었을 때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하고 바디랭귀지로만 설명하는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

인서울 4년제를 나왔고,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교육을 받아왔으며, 영어 문제 풀이에는 자신이 있었다.
또한 외국 여행도 몇 차례 다녀왔지만, 이렇게 프리토킹이 전혀 안 되는 내 현실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날 이후, 영어 회화를 배워야겠다고 마음먹고 다양한 어플과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찾아본 여러 옵션 중, 가장 적합했던 것이 포도 라는 영어 회화 플랫폼이었다.

내가 원했던 조건은

  • 진짜 사람과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 주 4회 이상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
  • 내가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 비용이 저렴해야 한다.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한 것이 포도였다.
또한 포도는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회화도 지원했는데, 현재 회사가 일본 진출을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일본어도 함께 배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본어 회화는 몇 번 시도했지만, 단어를 제대로 외우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현재는 회화를 잠시 멈추고 단어 외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영어 회화는 꾸준히 진행 중이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Podo 3Months
이정도면 뽕 뽑지 않았나?

23년의 목표 체크

2023년 회고 에서 작성했던 목표를 확인해보자

자신있게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만의 강점을 갖고, 나만의 브랜딩이 되어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 2024년을 통해 나는 몇 가지 나의 성격강점을 발견했다.
    • 나는 게으르다: 그래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 나는 관심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더 많은 문서를 작성하고, 팀과 공유하며 소통하려 한다.
    • 나는 단순하다: 그래서 복잡한 문제를 쉽게 풀어내려하며, 더 많은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려 한다.
  • 그러나, 나만의 브랜딩에는 아직 실패했다.
    • 라는 온전한 사람을 만들지 못했다. 뚜렷한 목표와 색깔이 부족한 것 같다.
    • 누군가에게 나를 소개할 때, 어딘가 어중간한 느낌을 떨쳐내지 못했다.

기상은 평일 6시 20분, 주 4회 이상 아침 운동

  • 상반기에는 이 목표를 비교적 잘 지켰다. 아침 운동을 하고 출근하는 루틴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
  • 하반기, 특히 수술 이후에는 아침 운동에서 저녁 운동으로 전환됐다.
    운동 자체는 주 4회 이상 꾸준히 했고, 농구도 주 1회 포함했지만, 목표와는 조금 달라졌다.
    이걸 지켰다고 봐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

월 2회 이상 블로그 글 작성

  • 이 목표는 솔직히 지켜지지 못했다.
    노트라도 작성하려고 노력했지만,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마감에 시달리며 글쓰기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약속이 없다면 저녁 식사는 가볍게

  • 약속이 없는 날에는 단백질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하며 목표를 잘 지켰다.
  • 하지만 야근이 잦아지는 날에는 회사에서 저녁을 먹어야 했고, 이럴 때는 자주 무거운 음식을 선택하게 되어 고민이 생겼다.

주말에는 책 읽기 (못하면 펼치기라도 하기)

  • 책은 꽤 읽었다.
    문제는 주말이 아니라 평일 저녁이나 짬이 나는 시간에 주로 읽었다는 점이다.
  • 그래도 책 리뷰를 블로그에 올릴 계획이라, 이를 통해 글쓰기 실력도 키워보려고 한다.

하고 싶었던 일

남에게 관심가지기

  •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나의 생각이 첨부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나름의 성장이 있었다.
  • 비록 작은 변화지만, 내가 조금씩 관찰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 같아 만족한다.

글 작성 능력 키우기

Confluence 2024 by Raoun Park

  • 2024년 한 해 동안 내가 작성한 Confluence 페이지 수가 약 705개 정도 되는 것 같다.
    회의록도 포함되어있긴 하지만, 나름의 글쓰기 실력은 확실히 늘었다고 느낀다.
  • 이제는 Confluence를 넘어 블로그 글을 본격적으로 작성해볼 시점인 것 같다.

3D 프로젝트, 데이터 시각화, 영상 편집

  • 2024년 초에는 이들이 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특히 데이터 회사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라이브러리를 잘 다루는 기술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지만, 이는 개발자 관점에만 국한된 생각이었다. 회사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데이터 시각화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였다.
    내가 하고 싶은 개발보다는 회사와 내가 동시에 원하는 개발을 추구해야겠다고 결심했다.
  • 영상 편집은 올해 실행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영상 편집에 더 관심이 생겼다.
    단순한 수동 작업보다는 자동화된 방식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해보고 싶다.

오픈소스 기여하기

  • 솔직히, 이 목표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 단순한 docs 수정이나 번역 기여보다는, 새로운 기능 개발이나 버그 수정 같은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싶었지만, 이미 많은 이슈와 디스커션에서 논의가 진행된 상태였고, 내 시간과 역량으로 해결하기엔 역부족이었다.
  • 핑계일 수도 있지만, 결국 우리 프로젝트에 맞는 라이브러리를 선택하고 개발환경을 최적화하는 작업이 더 중요했다.

블로그 리뉴얼

  • 블로그 리뉴얼은 완료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작업이었다.
  • Next.js 14와 Shadcn UI 을 활용해 만들었지만, 기본적인 코드 수준에 머물렀다.
    아직도 ‘나’만의 블로그라는 느낌을 주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낀다.

2025년에는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만의 색깔을 가진, 육각형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루틴

2024년의 루틴은 생각보다 잘 지켜졌다.
블로그를 보고 루틴 잘 지키고 있냐고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고, 블로그에 적어놓으니 나를 옥죄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래서 작년과 같이 작성해보려한다.

  • 기상은 평일 7시
  • 회화는 아침(7:00 ~ 7:25) 회화 / 저녁 예습 주 4회 이상
  • 책 읽기 또는 블로그 작성 주 1회 이상
  • 운동은 주 4회 이상
  • 취미 공부도 주 2회 이상

회화취미 공부가 새로 생겼는데, 각각 포도클래스101 이다.

하고 싶은 일

재밌어 보이는 것들 자동화하기

2024년에는 비즈니스적이고 제품 중심의 개발에 몰두하느라 재미있는 시도를 많이 놓쳤다.
2025년에는 리프레시를 겸해, 동료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다.

가령, 점심식사 추천 슬랙 자동화(머신러닝을 곁들여), 슬랙 스레드 요약 자동화, 분기별 커밋 랭킹 자동화 같은 효율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주제들을 시도하고 싶다.

사이드프로젝트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보거나, 상상 속 프로젝트를 구현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2025년에는 어떤 것이든 좋으니 나만의 프로젝트를 하나 실행에 옮기고 싶다.

  • 종종 카톡방에 적어두는 아이디어들이 있는데, 대기업에서 이를 현실화하는 것을 볼 때마다 뭐라도 빨리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취미 생활 만들기

지난해 영상 편집이나 3D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취미를 정했지만, 올해는 좀 더 자유롭게 시도하고 싶다.
드로잉, 모션그래픽, 영상 편집, 뜨개질 등 관심 가는 모든 것을 클래스101 1년 구독권을 활용해 경험해볼 예정이다.

목표는 단순하다:
뭔가를 배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 것.

몸 만들기

건강이 모든 것의 기반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낀 한 해였다.
2025년에는 단순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발표 하기

나는 발표를 어려워하는 편이다.
대학생 때도 발표를 최대한 피했을 정도였지만, 이제는 이를 극복하고 싶다.

어떤 자리든 내가 해온 작업과 경험을 공유하며, 발표 능력을 키워보고 싶다.
이를 통해 커리어도 확장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개발적으로 성장하기

2024년에는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설계, 로직 분리, 코드의 완성도 같은 부분을 놓친 것도 사실이다.

2025년에는 다음 목표를 통해 개발자로서의 깊이를 더하고 싶다:

  • Unit 테스트, E2E 테스트 등 테스트 도입
  • 유저 다이어그램 활용과 컴포넌트 설계를 개선
  • 데이터독(DataDog)을 활용한 CI/CD 트래킹, DORA 지표 분석, 에러 모니터링

자동화에 미치자

할 일은 많고 사람은 부족하다.
그렇기에 AI와 자동화 도구의 잠재력을 더 깊이 탐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느낀다.
단순히 반복 작업을 줄이는 것을 넘어, 효율적이고 똑똑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싶다.

회사와 함께 브랜딩하기

우리 회사가 기술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그 회사 진짜 괜찮더라 라는 평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기술, 제품, 문화를 개선하며, 회사와 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딩에 기여하고 싶다.
이는 단순한 회사의 성공을 넘어, 나의 커리어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총평

하고 싶은 건 언제나 많고, 시간은 늘 부족하다.
달릴 수 있을 때 달리고, 도전할 수 있을 때 도전하자.

블로그 또 다시 리뉴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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